구작은 신지에 과몰입한거라 딱히 레이나 아스카한테 푹 빠진적은 없음. 그냥 안노 감독이 말하고 싶은게 뭔지 그거 알아보는 재미였고... 신극장판에서 안경 쓴 캐릭터가 에바 타고 싸우다가 아파도 재밌으니까 좋다고 하는데 내가 거기에 푹 빠짐. '즐기는 자 모드'를 누가 이기겠냐고. 마리 만세.
가슴 아픈 역사로부터 뻗어나온 탁월한 작가적 상상력은 독자들을 매혹시키고, 그 매혹과 감동은 독자들로 하여금 이야기의 배경이 된 역사를 깊이 들여다보고 기억하게 한다. 나라의 빛을 되찾은 날, 그 빛을 위해 차가운 어둠 속에서 스러져간 이들을 떠올려본다. #대한독립만세🇰🇷#광복76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