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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곡의 문에서 제일 비현실적인 건 담서리임
귀신: 있을 수 있음
영매사: 있을 수 있음
1등 놓치기 싫다고 전교 1등하고 컨텐츠를 규칙적으로 3편까지만 보면서 9시 이후에는 카페인 안 마시고 심지어 요리까지 할 줄 아는 미남: 있을 수 없음
초반에 다온이가 김수현을 싫어했던 거. 지금 와서 보면 그게 너무나 좋아한 만큼 자길 떠나버린 배신감이 너무 커서라는 게 너무 좋지 않음? 진짜 관심없고 감정도 없으면 싫다는 느낌조차도 없었겠지..ㅋㅋㅋㅋ 어쩌다 이랬던 애가 이렇게 된 건지 너무 궁금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에스프레소도 참,, 싫다 싫다 하면서도
마들렌한테 핸드폰 번호도 가르쳐주고, 같이 사진도 찍고
놀러도 가고, 출신 지역이 같다고 묶이는거 싫다면서 나란히 서고
얘기 들어주는거 싫다면서도 수다스러운 마들렌 얘기 다 들어주고
얘도 자세히보면 참 마들렌 좋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