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각인된 대사는 평생을 가는 것 같아. "유럽에서는 좋은 구두를 신으면 그 구두가 좋은 곳으로 데려가 준다고 하거든." 이라 말한 시즈카는, 좋은 구두를 벗어 던지고 누군가가 데려다주는 곳이 아닌 자기가 원하는 길을 걷게 되는데도 저 대사가 각인돼서 왠지 신발 살 때마다 떠오른다.
근데 시클 디자인 ㄹㅇ 마공같다... (ㅇ?
찔리면 죽을거같은 리버네 시클과는 달리 날이라고 생각되는 부분도 거의 없고 되려 공격 가능한 부분을 꽁꽁 싸매놓은 것 같은 디자인... 각성 대사도(형은 물러나 있어 내가 해결할게) 그렇고 시클이 직접적으로 전투에 사용되는걸 싫어하는거 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