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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백은영이랑 랏샤는 존나 비슷한 재질인데 랏샤는 이때 젼나 술탄캐디였고 이번 유료분 백은영은 황제 독살하는 후궁캐디라ㅋㅋㅋㅋㅋ 너무 웃긴듯. 둘이 크로스오버로 등장해주면 안될까ㅠㅠ
고해준 돈 갚을 생각에 개구쟁이 얼굴 나온 백은영 좀 봐...
하하! 고해준! 기다려라! 내가 안 갚을 줄 알았지?! 내가 돈 가져온다, 어? 37만원 가져온다 기다려라~? 이 얼굴임
백은영 이 표정으로 ㅅㄱ 골탕먹일 궁리나 했으면 좋겠다.... ㅅㄱ때메 머리 자르는건 진짜 아냐😭 그인간도 너 엿먹였으니까 으녕이두 복수나 하자......
그러나 또 재밌는 점은 고해준이 백은영의 액셀이 될 수도 있다는 거. 참고 참아도 고해준을 욕 되게 하는 건 참을 수 없는 백은영.
백은영은 고해준의 올곧음을 동경하니까. 그 올곧음에 구원받았으니까.
고해준 때문에 그래, 내가 한 번 참는다. 내가 봐주는 거야. 하면서 자기 나름의 기준을 고쳐나가는 중인 게 너무 귀엽다.
고해준은 엇나가려는 백은영을 붙드는 브레이크인 것 같기도 하고.
포기하고 싶다고 생각할 때쯤 고해준이 와서 백은영을 다시 붙든다. 그냥 올곧음 그런 거 다 던져버리고 예전처럼 지랄하고 싶은데 고해준이 의도치 않게 백은영을 말린다. 그럼 백은영은 속절없이 고해준 페이스에 끌려가는 거지.
처음에는 같잖은 올곧음이다 의심하고 비웃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깨닫게 된 거지. 그 올곧음이 고해준을 만들었고, 나와 비슷한 듯하지만 다를 수밖에 없는 이유라는 걸.
그래서 백은영은 고해준을 동경하고, 이제는 그 올곧음을 조금이나마 닮아가고자 노력하려는 것 같다. 세상이 방해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