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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코의 기량을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가 포르코가 구사하는 비행술인데요, 포르코는 '임멜만 턴'을 자유롭게 구사합니다. 우리는 미야자키 하야오 정도의 밀덕이 아니니까 엄청 까다로운 비행 기예를 마스터한 비행의 달인이라는 정도만 이해하면 됩니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습니다. 힘들어서 쉬려고 만들던 단편 애니메이션이라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을 잔뜩 넣어서 만들다 보니가 미야자키 하야오의 불타올랐던 열정에 다시 땔깜을 넣은 격이 되어버린 겁니다... 사실 돼지 머리 인간은 미야자키 하야오의 오너캐이기도 하거든요.
오늘은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들 가운데서도 확고한 지지층을 가진 작품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지브리 타래는 끝이라고 말했는데 이 작품에 대한 질문이 넘치기도 하고. 도입부만 지금 써두고 일하고 와서 저녁에 마저 쓰겠습니다.
우리의 미야자키 하야오 영감님은 너무 친절해서, 여기서 다시 한 번 '시간의 경계가 무너졌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자세히 보면 군국주의 시절의 망령마저도 되살아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9세기부터 21세기까지 모든 요소들이 온통 뒤죽박죽입니다.
넘치는 생명 에너지가 바다를 생명으로 가득 차게 만들었습니다. 데본기의 바다가 돌아왔어요. 어린이들에게는 전혀 이상하지 않은 풍경이죠. 개인적으로 미야자키 하야오가 얼마나 관찰력이 대단한 사람인지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대체 무슨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다는 것이었습니다. 화면도 예쁘고 음악도 아름답고 분명 감동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당최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특유의 불친절한 스토리텔링이 극대화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마녀 배달부 키키>는 미야자키 하야오 본인의 이야기이기도 한데, 사실 <이웃집 토토로>가 성공이라고 하기 힘든 결과를 맞은 이후 슬럼프에 빠져 본인은 연출에서 빠지고 후계자 양성에 힘을 쓰려 했습니다. <마녀 배달부 키키>도 신인에게 맡기려 했던 작품이고요.
<미야자키 하야오>는 전형적인 ‘노력하는 천재’로 초기작들을 보면 여러 작품에서 인상적인 것들을 많이 따왔습니다. (독창성이 없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에 영향을 미친 작품은 뫼비우스의 <잉칼>입니다.
【죽음의 무도】
[쿠우라 캐스트 코멘트]
안녕, 쿠우라를 연기한 형아입니다. 내 역은 야오토메가 맡은 리베르의 오른팔 적 존재랄까, 뭐, 이른바 참모 포지션이야.
설정을 들었을 때는 두뇌파 일직선이란 느낌으로, 싸움은 못하는 놈인가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말야 꽤, 날뛰고 다녀.
그리고 이 미야자키 하야오 버전의 <은하철도의 밤>에서 하쿠가 바로 ‘캄파넬라’인 셈입니다. 타인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친 고귀한 희생자입니다. 치히로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나타나서 도와주는 이유도 여기에 있겠지요.
QnA
1. 3주년 기념 S급 신기사 배포는 <울려퍼지는 메아리> 루트의 신기사 에코로 예정 (첨부된 신기사가 에코)
2. 다음 각성은 사황과 종야오
3. 시비르 문학소녀 하반신 투명해지는 모델링버그는 이번 업데이트때 수정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