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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고해준의 우직함이 좋다. 내 사람, 네 사람 가르지 않고 자기만의 기준을 지키면서 나름의 정의를 좇으려는 게 멋있음.
그 올곧음이 처음엔 짜증났을 백은영이 이제는 그 올곧음을 동경하고, 그의 도움을 받는다는 게 둘 관계의 큰 변화가 아닐까?
백은영 고해준 위해서 청소한다 할 때는 고무장갑까지 장착하고 빡빡 청소했으면서 이번에는 그냥 보고만 있냐
그렇게 고해준 사랑해서 어떡할래
어떡하긴 내가 좋지
박주완이랑 고해준 이번화에서 진짜 백은영 엄마 아빠 같음
백은영 얘기 하고, 기숙사 오는 거 마중 나가고 주완이가 은영이 성격 파악 더 잘 하고 있는 것도 너무 ㅋㅋㅋ
아 룸메가 지처럼 하고 다녔다고 상상해보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이게 다 미인계에 개수작질 얼굴공격 맞았다고 인정하는 거 아녀 백은영ㅋㅋㅋㅋㅋㅠㅠ 그와중에 룸메라고 상상하니 표정 점점 이뭐씹 되는 것까주 너모 웃기다
고해준 사감이 백은영 머리카락 잡아당기는 거 엄청 신경쓰더니 이번화에서도 사감이 화장실에서 머리 쳤다는 말 듣고 바로 “화장실에서 맞았어?” 하고 물어보는 거 진짜 벤츠수
난 고해준이 백은영한테 받은 게 있다고 저렇게 말하는 게 너무 눈물난다고ㅠㅠㅠ 백은영도 고해준한테 받은 거 많다고 말하는데, 물질적인 것만을 뜻하는 게 아니라 은해가 여태 서로 도움 주고받으면서 감정적인 교류가 있었다고 각자 확실하게 자각하고 있는 거잖아 하…
처음 만난 모브남도 설레게 만드는 그의 미모 실물로 보면 어떤 느낌일까 상상해 보았음.
하얗고 모찌모찌한 피부에 동글동글 동안형 작은 얼굴. 커다란 눈망울에 눈에 띄게 긴 속눈썹. 반짝반짝 윤기나는 부드러운 금발의 머리카락. 귀여운 외모와 상반되게 길쭉길쭉한 팔다리를 지닌 거대와기 백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