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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기병아리야..... 특히 작중에서 표정변화 크게 보여준 적이 없어서 더 슬픈거같음 그치... 너도 친구들끼리 있을때 나오는 성격이 있겠지....
갑자기 슬픈거 떠오름 …어느날 레드후드가 빌런빔으로 저주 비스무리한 거에 걸리는데 저주이름이 슬리핑베이비인 것. 스스로의 의지가 없으면 깰 수 없는 잠에 빠지고 잠에 빠지면 빠질수록 점점 어려지는 저주. 저주의 피술자는 꿈속에서 그가 그리던 천국같은 행복을 맛봄. 그렇기에 대개 의지로는
- "빛이 안 나도 괜찮아. 하지만 따뜻해야 해."
- 언니랑 있으면 평온해져요.
- 언니랑 이야기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사는 게 더 쉬워지지도 않아요. 하지만 언니랑 있으면 사는 것이 더 괜찮은 일이 돼요.p.116~117
-슬픈 세상의 기쁜 말/정혜윤-
읽을 때마다 온유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