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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를 모르는 싸움꾼, 목포 싸움짱✊🏻 권수찬과
가난한 집안의 전교 1등🥇, 명석한 유석호와
부유한 졸부 절친💵, 김남훈
죽마고우 셋이 한국판 '삼합회' 거물로…
재계·법조계·정계 각자의 자리에서
제왕을 꿈꾸는 친구들👑
👑네이버 월요웹툰 <제왕: 빛과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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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복싱 배웠어?"
난 완전히 글러브까지 낀 채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러자 그가 약간 움찔하며 어깨를 뒤로 뺐다.
"안 배웠어."
"하지만 너 붕대 감는 폼이 익숙한 거 같은데..."
"붕대쯤이야 어린애도 감을 수 있어."
PAYBACK - 이유한
w.sa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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