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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앙의 도마뱀
초대장… 분장 파티의?
지금의 내 모습이라면 분명
할로윈에 알맞지.
애당초 진짜 모습이니
분장의 수준도 높게 보일 수 있을지도.
이 사탕을 나눠주면
인기인이 될 것이 틀림없어.
자칭 도마뱀 인간이라고나 해볼까, 하하하.
마술사
어때, 내 분장을 봐줘.
근사하다고 생각하지 않나?
그런데 접수 담당인 나를
파트너로 선택하다니 안목이 높아!
틀림없이 이 분장 파티에서
주목의 대상이 될 거야!
#illustration
#イラスト
#그림러
그 괴물들이 어디에서 튀어나왔는지는 아직도 알 수 없다.
그 때 다섯명의 친구중 두 명은 실종됐고, 나머지 두명은 기억이 삭제됐다.
하지만, 나는 똑똑히 기억한다.
현실과 환상의 경계, 마치 공간의 뒤틀림 같은 비현실감.
그리고 왼쪽눈이 파란 오드아이의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