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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션_온_포켓몬_안_보고_그리기
그럼, 시작하기에 앞서.. 기라티나, 식스테일, 마디네, 뽀뽀라에게 사과의 말씀먼저 올리고 시작하겠습니다...........되송합니다................
'포켓몬 레인저 빛의 궤적'의 기라티나는 인간들에게 백금옥을 빼앗겨 천 년 동안 자기 세계로 돌아가지 못했다는 꽤 하드한 설정입니다.
기라티나 오리진폼의 경우 많은 사람들에게 지네를 닮았다는 말을 듣는데 (일본은 물론 북미 포켓몬 스레드에서도 그런 평이 있을 정도니 다 그렇게 보이나봐요.) 왜 지네인가, 지네는 어느 모티브에서 온 건가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을 봤어요.
기라티나의 모델링은 그 어떤 모션에서도 장식물이나 라인이 빛나지 않아요. 플라티나 버전의 표지를 보면 기라티나도 디아루가처럼 라인이 빛나는 일러스트가 있던데 패키지 일러스트에서만 쓰인 설정인가봅니다.
주최 운영자 입장에서는 영화의 주역인 쉐이미, 기라티나, 레지기가스 혹은 귀여운 마스코트 피카츄와 팽도리를 예상했던 것 같지만 결국 선정된 세 포켓몬이 '쉐이미, 코일, 기라티나'. 코일의 월페이퍼도 이들과 함께 배포됐습니다.
각 작품별 깨어진 세계
1. 포켓몬스터 플라티나 : 시간과 공간의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상식 밖의 세계. 거꾸로 뒤집한 폭포와 가까이 다가가면 사라지는 발판과 기괴한 식물과 기라티나만 존재하는 곳.
단지 기라티나가 위협적으로 생겨먹은데다 오해사기 쉽게 행동했을 뿐 딱히 쉐이미에게 공격적인 태도가 아니었고, 일부러 '흉악하게 생겼는데 사실 얌전함 & 작고 연약하게 생겼는데 당돌하고(랜드폼) 용감함(스카이폼)'의 갭을 노린게 아닐까 싶네요.
'기라티나와 하늘의 꽃다발 쉐이미'는 일종의 클리셰 파괴가 있습니다. 이전의 환상과 전설이 영화에 함께 등장하면 서로 대립하거나, 아니면 환상이 전설에게 도움을 받거나 둘 중 하나였고 이 극장판 역시 개봉 전 이미지로는 그렇게 될 것 같았는데 (특히 기라티나 이미지상 더더욱 악역 예감)
④ 모부기 (버전 : 디아루가·펄기아·기라티나)
포켓몬을 DP로 시작한 제가 왜 지진이 국민 땅기술인가를 깨닫게 해준 포켓몬입니다. 내구가 적당히 튼튼하고 잎날가르기나 물기, 메가드레인 같은 스토리에서 쓸만한 기술도 좋은 타이밍에 배우는데다 모부기가 약한 체육관은 찌르호크가 보조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