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그리하여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그러나 분명 또 개같이 싸우리라 본다. 둘 다 성격 세고 뭣보다 우경이가 많이 정상이 아닌 것 같아서. 민호한테 바라는 것도 많고. 변민호 엄마아빠친구애인배우자 다 할 수 있는거냐고... 그래도 그렇게 지지고 볶으면서 백년해로 하거라
물론 한 번 발발한 싸움이 그걸로 끝난다는건 말이 안 됨. 그 뒤로 변민호가 돌아버릴 정도로 주변 사람들한테 질투를 해대는데, 솔직히 진짜 질릴정도였음. 정상적으로 만난 사이였다면 그냥 끝냈을 정도로. 차라리 나를 다시 가둬놓지 그러냐고, 대체 왜 사람 못살게 그러냐고 화내는 민호형.
강강쥐 차우경...과 그의 주인 변민호. 근데 산책 나갈 때 빼곤 주인 못나가게 함. 쥔님 나가면 애가 쇼파를 찢어. 어쩔 수 없이 시팔시팔하면서 키우는 중.
하지만 쥔님 말에 따르면 웰빙적 측면에서 나쁘지많은 않다고. 밤만 되면 사람으로 변해서 거기를 그렇게 찔러주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