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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드와 피시오페이, 피랴 부모님! 바자드가 신관이기도 하고 보통 딸은 아버지를 닮는다길래 피랴처럼 한떨기의 백합 같은 미모로 꾸몄어요. 근데 진짜 화나면 바자드가 더 무섭습니다. 피시오페이는 괄괄하고 호탕하고 한성깔하며 머리카락도 산발한 전사 느낌이 나도록 꾸몄고요.
16년 계미 11월 1일에 일식이 일어나며 갑산에 괴물이 등장했다. 이빨은 톱니같고 두 눈은 타오르며 머리는 산발이며 한손에는 활을, 다른 손에는 불을 들고 있었는데
수암 박지화가 이를 듣고 10년 내에 나라에 큰 일이 일어날 징조라고 했는데 그 뒤 임진년에 왜란이 일어났다
-연려신기술 15권-
.....사랑했다..
망한일겜에같혀서 망한착장을 입고 망한분량을 받았지만 나에게는 갓캐였던 백금 산발단발 성능캐....
그냥....... 조와햇다... . . . .. . ...
ㅋㅋ스마 일러 대단한 게
저 산발인듯한 머리 그냥 보면 머리하기 귀챻아서 대충대충한 느낌 드는데 땋은머리 하려면 엄청 정성들여야 함.
둘 다를 잡은 일러레님 당신은 도덕책..
사실 실제 머리(?)스타일은 산발 내지 생머리에 가까운데 이상하게 잎 모양 때문인지 곱슬머리 같아보여,,(
진짜 100% 미역머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