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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자기야 오래 기다렸어? 미안해 진짜 빨리 나오고 싶었는데 뭐 하나가 잘 안 되는 거 있지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보고 싶었어!랑 (아 저 사람 저러다 또 넘어지겠네) 싶어서 먼저 다가가서 받쳐주는 연하남친(아님
30이 넘어서 찾아온 욕구.
그리고 갑작스럽게 생긴 연하의 남자친구
키스란 게 이렇게 기분 좋은 거였나…?'
남자가 필요한 30대 여자×그녀가 필요한 20대 남자의,
살짝 과격하고 퓨어한 러브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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