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컷에서 추국이… 한설이가 무의 상태에서 차츰차츰 감정을 배워나가는 과정에서 공감과 배려의 개념을 자연스레 습득하는 것 보고 춘매 생각이 안 났을리가 없다ㅠㅠㅠ 한설이 저 말 하자마자 표정 굳은 것 하며…
얼마나 자기 처지가 비참하고 얼마나 쓰라렸으면 눈물을 흘리냐고 추국아악!!ㅜㅜ
너무 대놓고 아가씨 춘매 X 호위병 동죽 에유 아닌지?
어릴 때부터 둘 같이 자라와서 춘매는 동죽이한테 반말도 쓰고 살뜰하게 친구처럼 챙겨주는데 동죽이는 한결같이 무뚝뚝할 듯
춘매 외출할 적이면 늘 뒤에서 붙어 따라다니는 동죽이… 위급 상황에 여차하면 춘매 한 팔에 가뿐히 안고 담 뛰어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