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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캔디 써니팝
응원단원부원 겸 히어로 지망생. 상당한 노력파에 불의를 참지못하는 성격 탓에 크고작은 사건에 자주 휘말린다. 학교의 요주 인물. 목소리를 내어 응원하면 그 대상의 신체능력이 순간적으로 대폭 상승한다. 본인에게도 적용가능.
치치의 총, 치치의 머리색을 닮으면 우린 더 형제 같아 보일까.
써니보이가 날 얼마나 우습게 봤을까.
닮은 점은 하나 없지만 우리는 서로의 거울이 아니었을까.
마주보지 않아도 같은 걸 알지만 들여다보지 않은 거울.
나의 형제.
미오 프라텔로.
그렇게 불렀지.
상상도 할 수 없어.
@sunny_esfj 예쁜 픽크루 받고 가만히 있기는 아쉬워서, 제가 써니님을 보며 느꼈던 분위기를 아바타에 담아 보고 싶었어요. 이름처럼 따스하고 타인을 온화하게 포용할 줄 아는, 찻잔처럼 우아한 기품을 지닌, 포근한 쉼터에서 차 한 잔 나누며 고민을 들어주는 여인을 상상했답니다...!
새벽에 픽크루 달인 써니님께서 제 오너캐 느낌이 물씬 나는 친구를 보여주셨어요. 저도 가끔씩 픽크루 들어가서 이것저것 만들지만, 다른 드림주는 몰라도 오너캐는 유독 만들기 어렵더라고요ㅠ 그런데 이걸 써니님이 해내셨습니다...! 전체적인 색감과 분위기가 제 오너캐랑 닮은 것 같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