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연출 개좋아
이거 보자마자 1863 유중혁 살고싶다 할 거 생각하니 좋아서 미치는줄 ㅠ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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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자기 용서하든 말든 어쩔죽어라. 할 유중혁이 김독자가 그 말 하니까 어쩔 수 없단 식으로 김독자 설득하려고 하는 거 넘 찐이다. 김독자가 자기 원망하는 게 싫은 거지. 그리고 대사만 보면 진짜 비엘 한편 뚝딱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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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중혁 오늘의 베스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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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그렸던 퇴마신부 유중혁X사기꾼 박수무당인데 빙의 잘 당하는 체질 김독자AU(https://t.co/k3kFJn5F0R) 낙서만화.. 한꺼번에 보시려면 https://t.co/UNMPLcFr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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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대공 유중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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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재 초반... 유중혁등짝때림 이놈시키하면서 보다가
후반가면 유중혁땜에 울어
이놈이젤나쁜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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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음 컷에서 김독자가 보는 유중혁의 등은 1863개의 각기 다른 세계를 인정하고 짊어진 자의 등임. 재밌는 건, 유중혁은 41회차 자체를 인정했다면, 김독자는 41회차(과거)에 존재하는 신유승의 존재를 고립되게 놔두지 않고 그걸 3회차(현재)의 세계로 이어줌. 두 사람의 연계기가 훌륭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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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중혁의 발언을 좀 다르게 해석하자면, 유중혁이 "일어나지도 않았지만 그에게는 이전 회차에서 이미 일어난 일"을 진지하게 고려하는 것은 "이번 회차가 아닌 다른 회차(세계)를 인정하는" 일임. 그리고 유중혁은 공평하게도 마찬가지로 신유승이 살았던 또다른 회차(세계)도 인정해준다고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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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중혁이 말할때 김독자도 유독 쓸쓸해보이는데 아무래도 유중혁이 이런 말하는 이유를 김독자는 누구보다도 잘 아니까ㅠ... 이상황에서 제일 쓸쓸하고 슬픈 감정을 가지는건 김독자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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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유중혁의 그 등이 저렇게 크고 넓은 것을 처음 알았다. 가슴이 먹먹하도록 그 등은 넓고 고독했다. (원작 10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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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유중혁 좀 심했다
이미 수많은 필터링을 눈에 깔고 있는 우리 눈에도 독자가 이렇게 곧 데뷔할 것처럼 생기진 않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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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묘사 모아둘라고 쫌쫌따리 다시 정리 중인데 진짜 유중혁 외모묘사는 약간.. 주책같은데(김독자가) 김독자 외모묘사는 아련...그리움..... 이런느낌이드네...ㅋㅋㅋ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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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중혁이랑 이지혜
ㅇㅈㅎ으로 초성도 똑같은걸보니
동생맞는거같은디
나애말이맞는거같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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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이가 없어 김독자는 그냥 칼 막은 것뿐인데 유중혁 시점에선 미인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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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독자의 땀 한 방울까지 놓치지 않겠다는 유중혁 씨의 눈빛 잘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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