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
레지기가스는 정말 멋진 포켓몬입니다. 초전설과 비슷한 종족값에, 전설의 포켓몬을 부하로 거느리며, 왕이라는 이명도 있고, 대륙을 끌고 다녔다는 전설과 아르세우스와 싸웠을지도 모른다는 떡밥까지...
코바르온·테라키온·비리디온의 모티브는 소설 '삼총사'입니다. 극장판 포켓몬스터 큐레무 VS 성검사 케르디오의 감독인 유야마 쿠니히코는 삼총사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달타냥의 모험의 감독이기도 합니다.
극장판 포켓몬스터 아름다운 소원의 별 지라치에서 지라치 성우를 맡은 故 스즈키 토미코는 영화 개봉 몇 주 전 2003년 7월 7일 심장마비로 사망하여 6기 극장판이 유작이 되었습니다.
샤로다는 블랙2·화이트2가 나오기 전까지 하나지방 포켓몬 중에서 가장 컸습니다. 화이트 큐레무가 3.6m로 샤로다의 3.3m를 넘기면서 가장 큰 하나지방 포켓몬 기록을 갱신했으나 큰 차이는 나지 않습니다. 하나지방 포켓몬이 유난히 작은 편일까요?
샤로다는 진화하면서 발은 완전히 사라졌지만 손은 남아있습니다. 게임 내에서는 포켓몬 뮤지컬에 소지품을 들려줄 수 있는 것으로 일부 유저들은 눈치를 채셨을텐데 닌텐도 드림에서 오오무라가 「샤로다는 진화하면 잘난 척하며 손을 뒤에 지고있다.」라고 말했었습니다.
④ 모부기 (버전 : 디아루가·펄기아·기라티나)
포켓몬을 DP로 시작한 제가 왜 지진이 국민 땅기술인가를 깨닫게 해준 포켓몬입니다. 내구가 적당히 튼튼하고 잎날가르기나 물기, 메가드레인 같은 스토리에서 쓸만한 기술도 좋은 타이밍에 배우는데다 모부기가 약한 체육관은 찌르호크가 보조해줍니다.
③ 나무지기 (버전 : 에메랄드/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에메랄드) DSL로 포켓몬스터 게임에 처음 입문하고 당시 지우의 나무킹을 정말 좋아해서 졸라 산 에메랄드 버전은 한국판이 존재하지 않았기에 영문판으로 인터넷에서 공략글을 보고 따라하는 식으로 플레이 했습니다.
이 아저씨는 에이스 포켓몬이 보만다에 호텔과 프렌들리숍, 포켓몬 센터에서 쫓겨난 전적이 있으면서 스타팅을 치코리타로 고른데다 어깨위에 태우고 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