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상호가 "또 봐요" 인사하는데 병찬이의 잠깐의 저 정적이... ㅠㅠ 뱅차이햄 속으로 내가 쟤랑 또 볼수 있을까 내가 시합에 나갈수 있을까 생각한게 아닐까 ㅠㅠ 하면 마음이 정말 미어진다... 아기상호... 그렇게 까지 생각했을지는 알수 없고 걍 인삿말 한걸수도 있지만 저 인삿말이 뱅차이에게는
지역도 학교도 학년도 다른 녀석들이 보려면 어디서 보겠음
코트가 아니면 절대 못 보지
그렇기에 기상호의 너무 당연한 저 또 봐요 라는 말이
약간은 흔들리고 있던 박병찬이 다시 무너져도 한 번 더 농구를 사랑할 수 있게 힘을 더 해 준 거 가틈
홀가분한 미소를 지으면서 또 보자고 할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