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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리 자신을 좋아하는 주인덕에 소우자사몬지는 제 의사와 상관없이 비도 눈도 전부 온몸으로 맞아야야했지만 그것이 아주 싫지만은 않아서 저를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주인임에도 불구하고 그저 얌전히 품에 안겨 있어 주었다.
주제 :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검x사니_전력_60분
@GUM_SANI_60min
소우자사몬지는 최근에 자신이 인간의 몸으로 살아도 너무 오래 살았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저를 휘두르던 존재가 새장이라고 생각했건만 이제는 저 스스로 새장이 되어 제 손 안에 있는 이를 꼬깃꼬깃 넣어버리고싶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마왕이 무덤에서 일어나 한껏 비웃을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