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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론이 저 흉터 투성이인 손으로 자신 또는 적(기사)의 피가 튄 목걸이를 부여잡고 있으면 과거사와 그에 기반한 미래에 대한 온갖 망상이 해일처럼 밀어닥치는 것
"학생부 빨간 줄 막아라"…강남서 잘나가는 학폭전문 로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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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가 학폭 사건에 연루된 안모씨, “아이에게 투자한 교육비만 따져도 수억원인데 앞으로 미래까지 생각한다면 크게 아깝지 않다”
- 학폭위 출신이나 전직 교사, 교육청에서 일했던 변호사로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