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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김서형 필모로 버즈 오브 프레이 완성해서 아무도 모른다에서 남자 좀 줄이고 차영진 형사 옆에 넣어주고 싶다
또라이 뚝딱이
목소리 귀요미
김서형이 정년이 이 장면 찍는 거 봐야되니까 오래 살아야겠다고 생각함.. 세상이 이런걸 어쩌겠냐며 시큰둥하게 담배 물다 휙 정체 드러내는 김서형이라니 시각적으로도 청각적으로도 연기적으로도 이건 너무 된다..
내가 지금 꿈꾸는 가장 이상적인 김서형 가상캐스팅(조연 부문)은 정년이 고 사장이다. 가시내 손이나 조물딱대는 한량인 줄 알았는데 남자됨과 여자됨이 가소롭다며 모자 벗어버리는 김서형은 한국드라마계의 보석이 될것이며 정년이를 빨리 드라마화하자
종종 습관적으로 취하는 셜록 시그니처 포즈가 어울리는 김서형은 셜록을 해야한다는 논리적 결론...
한국도 여자 셜록이 나와서 사건 현장 들쑤시고 약도 빨고 바이올린도 켜야 한다
사실 내게 김서형밖에 안 떠오르는 캐릭터라면 웹툰 벤전스 주인공인데, 경찰인 레즈 주인공이 자기 여자친구의 죽음에 대해 수사하는 내용이고 날렵하고 노련하면서도 무뚝뚝한데 멘탈 약하고 앵슷하고 카리스마 있어서 김서형 말고는 아무도 할 수 없다. 액션 있는 레즈 멜로물이라고요오
영화를 만드는 창작자들이 너무 한정적으로 일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 관객은 오히려 더 열려 있다.
#김서형 씨네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