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4 퇴근송 / The Scientist - Cold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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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두번밖에 남지않은 올해의 금요일퇴근과 잘 어울리던곡, 작년 내한공연때 피아노 앞에 앉아 열창하며 귀를 사로잡던 크리스마틴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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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퇴근송 / Cause We've Ended as Lovers - Jeff B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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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ff Beck의 기타는 항상 많은 사연을 담은 듯 운다. 누구보다 서글프게, 누구보다 여운이 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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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4 퇴근송 / Misread - Kings Of Conven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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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퇴근송은 Wham의 ‘Last Christmas’도 Stevie Wonder의 ‘Someday At Christmas’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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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30 퇴근송 / Too Good At Goodbyes - Sam 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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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은 밤 아홉 시에서 열 시쯤 하루를 마무리하는 곡이 퇴근송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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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3 퇴근송 / Walk Right In - Dr. H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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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대학에 들어간 삼촌이 밤늦게 들어와 이 노래에 맞춰 춤을 추던 것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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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8 퇴근송 / Sultans Of Swing - Dire Stra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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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봄, 첫 직장 퇴사를앞두고 흔히 말하는 ‘퇴사자의 민폐끼치기’가 싫어 일주일가량 철야를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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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1 퇴근송 / Gang Gang Schiele - HYUK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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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 왜 이렇게 슬프냐…
듣고 있던 5분, 지나친 것들이 하나도 생각이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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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1 퇴근송 / Breaking The Law - Judas Pri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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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퇴근하고 고등학교 친구들 만나러 가는 길에 고등학교 때 꽂혀 한참 들었던 곡이 라디오에서 나왔다. 반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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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5 퇴근송 / Rehab - Amy Wine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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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경기도를 넘나들며 운전만 장장 다섯 시간, 한결 수다스러워진 지우 덕분에 어른들 웃음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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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7 퇴근송 / Knockin On Heaven's Door - Guns N’ Ro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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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슬로즈의 노래를 들으며 흐느적흐느적 운전하며 들어왔다. 아직도 월요일같은 목요일 밤! 긴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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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3 퇴근송 / Physical - Olivia Newton Jo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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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만 아는… ‘웬일이니~ 파리똥~’, ‘냄비 위에 밥이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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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8 퇴근송 / Life on Mars? - David Bow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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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보위의 노래는 마치 영화 ‘일 포스티노’에서 네루다가 마리오에게 전해주던 은유의 세계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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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9 퇴근송 / Come as You Are - Nirv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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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지지 않은 것이 많아서, 그래서 매일 아침이 기다려졌던 어린 20대 때가 오늘따라 유독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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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3 퇴근송 / Take Five - The Dave Brubeck Quart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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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하나씩 있는 힘들때 들으며 뽀빠이의 시금치처럼 기운이 나게 해주는 곡, 나한테는 ‘Take Five’가 그런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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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6 퇴근송 / Ruby Tuesday - Rolling St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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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십분의 회의, 두개의 부음, 한번의 문상, 석잔의 커피, 네개의 아티클 작성, 십분에 한번씩 후회, 그런 화요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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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1 퇴근송 / Perfect Day - Lou R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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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에 한 번만이라도..
Just a perfect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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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2 퇴근송 / Piano Man - Billy Jo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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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조금 더 늦어진 노을을 보며 들었다. 곡이 채 끝나기 전에 도착해 아껴두었다 다음 날 새벽 일어나 다시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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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4 퇴근송 / Jump - Van Hal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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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ht as well jump
Might as well jump
Go ahead, jump
Go ahead, ju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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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어오를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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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 퇴근송 / Breathe - Prodi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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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넘어까지 술마시며 듣다, 그대로 회사들어가 작업하며 잠쫓으려고 듣다, 짬내서 새벽에 운동하러가서 정신차리려고 듣던 Prodigy의 ‘Brea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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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9 퇴근송 / How Am I Supposed To Live Without You - Michael Bol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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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가을, 학교에서 미술학원 가는 길에 한동안 열심히 듣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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