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서드 이번 무료분에서 캐넛이 무려 '눈물'을 보였는데 여기서 지금까지 로네라(+로제)와 함께 했던 시간 중 어떤 특별하거나 중요한 순간이 아니라, 평소처럼 지냈던 일상 중 한 조각을 회상한다는 점이 그만큼 저런 '일상'이야 말로 캐넛에게는 가장 특별하고 중요한 순간이지 않았을까 싶어짐...-
캐넛네라 진심 좋아서 미치겠음...아니 정말 힌타 말고 남 신경도 안 쓴다던 애가 로네라 짧은 치마 입고 앉을 때 자기 겉옷 덮어주고 추운 날에도 자기 겉옷 넘겨줬다고...이 자연스럽고 세심한 배려가 사람을 너무 미치게 하고 작가님도 진짜 지나가듯 표현해서 세세히 보지 않으면 놓치기 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