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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총 쥐는 법 차이
만화로만 배운 멋만 아는 자세랑
(아마 오타쿠라서) 총 쥐는 법을 알고 있는 자세라서 좀... 룽함...
어린애랑 어른 차이가 티나는 것 같고
적을 돕지 않을 거라던 한나키가...
큐타로에게 더이상 가망이 없을거라는 선고와 함께 관에 대한 정보 (여기서 이미 계획은 맞춰졌을 듯...) 를 알려주고 큐타로는 오직 한나키만 믿고 각오를 다진 게 룽함...
큐타로의 경우 속여진 거라고 하기에 의료 실험체라는 말을 들었음에도 그 꿈 같은 이야기를 택한 게 정말 슬픔... 그만큼 죽음의 문턱에서 허우적 대고 있었던 거니까... 그럼에도 죽는 것 보다는 낫다고 살고 싶은 의지가 담겨 있어서...
인생의 전부였던 야구보다 죽을 생각을 더 많이 한다는 건 얼마나 끔찍했을까... 야구가 삶의 중심이었던 만큼 하지 못하게 됐을 때 모든 걸 잃는다는 게 너무나 비극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