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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의 기능을 모르고 지냈던 난... 원시인이였단 말인가 펜하나 바꿨다고 분위기 확 바뀌네
그 색감이랑 질감 연습한다고 필터와 펜 만지작 거리다가 잘나온 상황
비늘과 깃털은 같이 그려선 안된다는 깨닳음을 얻었슴다
현상황 귀찮아서 쓰러지는 중...
뼈는 어렵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