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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흐익… 전방 500미터 위험레벨 max의 양캐 발견…! 왜 하필이면 졸자쪽으로 오는건데…?! 무리무리무리, 역시 방 밖으로 나오는 게 아니었어… 수업같은거, 태블릿으로도 충분한데 왜 굳이 교실에 가야 하는건지 전혀 의미 모르겠다니까? 칫, 이래서 신문물에 익숙하지 못한 인간들이란…
…알고 있다. 이런 가벼운 농담따먹기로는 너를 이 곳에 붙들어맬 수 없다는 사실 쯤은.
하지만 너는 이 얇은 실조차 끊어낼 수 없는 겁쟁이인 걸 알기에 나는 오늘도 시덥잖은 말 한마디로 너의 손목에 리본을 묶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