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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혈표현 주의 지긋지긋할 정도로 이어진 악연
신참시절에 비하면야, 많이 성장했지.
"좋은 날입니다." 그날 우리 둘 사이를 가득 메우던 석양빛도 없는 이곳 비석들 틈에서 고철 속에 가둬진 당신의 고고함은 오늘도 여전하군요.
[후일담] 기사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
그 후배들의 본심
악우조는 언제나 선두에서 싸우지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은 사원 여러분들의 과거를 궁금해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당신들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미래를 만들어낼 것인지, 그것뿐.」 고참즈 과거 타래(앞으로도 이 타래에 이어서 쓸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