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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지의 삶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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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에서도 딱 이랬다. 지금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유족 단체만도 수십 개가 넘는 이유다. 모두를 위한 문제 해결을 위해 하나로 통합되는 것을 방해하고 와해시켜 피해자들끼리 갈등하게 부추기는 매우 저열한 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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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가용된 자원 자체가 다른 상황인데, 이 모든 어린 사람들을 단 시일 내에 같은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을 '공정'이라 믿고, 앞으로의 미래까지 결정된다면...이게 바로 계급 세습화가 아니고 뭐이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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