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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슈퍼 단간론파 - 미오다 이부키
머리의 쌍드릴이 인상적이네요. 굉장한 자유도를 자랑하는 뒷머리로 시선을 분산시킨 후 쌍드릴과 날카로운 앞머리로 끝장낸다는 작전, 현명합니다.
117. 이나즈마 일레븐 - 라이몬 소이치로
전반적으로 평범한 머리이나, 저 뒤의 자기주장 강한 꽁지머리가 시선을 강탈합니다. 꼭 전갈의 꼬리 같네요.
112. 유희왕 제알 - 카미시로 리오
아까 낚시꾼의 여동생이라고 합니다. 둘로 갈라진 뒷머리가 인상적이네요. 고데기가 망한 걸까요? 오빠와는 다르게 앞머리가 다소 무거워 보입니다만, 평온한 표정을 유지하는 여유가 돋보이네요. 앞머리의 형태로 보아 검술에 능할 것 같습니다. 뽑아서 칼로...
111. 유희왕 제알 - 카미시로 료가
저거 장식이 아니라 앞머리라면서요?
이건 머리의 붕괴입니다...
머리 끝이 갈고리같네요. 취미로 낚시를 하는 친구일 것 같습니다. 낚시바늘 없으면 머리 한줄기 똑 떼서 쓰고 그러는거죠. 만약 피규어가 있다면 취급에 주의해야겠네요. 찔리면 골로갈것같습니다.
109. 유희왕 제알 - 아리토
제알 특집입니다. 제보자분이 진심이시네요. 무려 일곱 명을 한번에 제보해주셨습니다.
굴삭기를 연상시키는 앞머리에서 힘찬 기상이 느껴지네요. 정면, 측면 어디를 봐도 혼란스럽습니다. 방수헤어친구의 벗인가요? 기묘한 머리 사이에 우정이 싹텄나 봅니다.
108. 유희왕 제알 - 도르베
깍쟁이같은 친구네요. 앙칼진 반장 타입인가요?
회색이라는 다소 단조로워 보이는 색상이지만 종잡을 수 없는 형태로 승부하는군요. 제보자분께서 뒤에 튀어나온 부분이 고양이귀 같지 않냐고 해주셨는데 글쎄요... 금속 투구 재질인데.... 잘못 만지면 찔릴것같네요.
NO. 107 유희왕 제알 - 미자엘
잠시만요 지금 귀걸이를....머리에 한 건가요????? 어떤 원리로요?????
저 날개도 태클걸고싶은데 귀걸이가 훨씬 시급한 문제 같네요 whyrano whyrano.....
옷에 있는 장식과 깔맞춤한 머리의 날개. 금방이라도 날개를 펴고 날아갈 것만 같습니다.
106. 마루코는 아홉 살 - 보보
너...어피치를 어떻게 한 거야!
스고이한 두상입니다. 전혀 제 기능을 할 의사가 없어 보이는 모자에 헛웃음마저 나옵니다. 두번째사진 보시면 다른애들은 또 멀쩡하게 쓰고 있거든요? 이정도면 모자를 차라리 안 쓰는 게 맞는거 아닐까요...
104. 포켓몬스터 XY - 고지카
신묘한....머리......
에스퍼타입 체육관 관장님이라고 하십니다. 머리를 통해 신비한 이미지를 쌓으려고 하신 거라면, 축하합니다. 대성공입니다. 마치 루나아라를 연상케 하는 이미지를 자랑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