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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커져서 주문한 가을맞이 차를 이것저것 맛보는 중인데 우선 이 둘은 흡족하다.
상그리아는 조금 새콤하기도 해서 탄산수에 냉침해도 맛이 괜찮을 듯하고, 시나몬애플 티는 꽤 달콤함. 둘 다 손발이 따뜻해지는 느낌도 든다.🍵
셀레셜 시즈닝스는 벌크 티백임.
(개별포장 x, 실과 택 x)
보이는 게 다는 아니다. 삶에는 명암이 있고, 그것을 표출하는 방식은 다양하다. 삶의 무게를 경쾌한 이야기로 날려버리기도 하고, 자신의 어둠을 가만히 다독이고 밝게 삶을 살아가기는 이도 있다. 밝은 글을 쓴다고 삶이 밝기만 한 것도 아니고, 진중한 글만 쓴다고 삶이 무겁기만 한 것도 아니다.
벚꽃이 만개하면 <빨강머리 앤>이 생각난다. 1화에서(17:11) 앤이 매튜 아저씨와 벚꽃길을 지나가는 장면이 참 인상적이었다. 요즘도 벚꽃이 늘어서있는 곳을 지날 때면 앤이 지나갔던 길이 이렇지 않았을까 상상해 보고는 한다.
https://t.co/gkyJhA8dQy
벚꽃은 내년에도 핀다. 내년에 실컷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