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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갈さんのイラストまとめ


P·H: 잉깅 | 오빠=히이라기 | 💊左 🌸左 | 본지 스포 | 🔧@XIBM1OZ9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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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일 다 끝내고 체셔 찾으러 가면서 '넌 그렇게 쉽게 내게서 떠나지 못해' 하는데 로이야 너 걍 떡잎부터 집착광공적인 그런 면모가 있었구나 ㅋㅋㅋㅋㅋ 이새끼 슨이한테도 이러더니 ㅋㅋㅋㅋㅋㅋ 걍 원래 그런 놈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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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크 품 안에.. 쏙 들어가는.... 최로이......

아 이때 로이 장발 너무 예쁘다 얜 진짜 머리 길러야돼 저 묘한 청순함이 존나 웃기게도 잘 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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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 체셔 앞에서 진짜 오지게 빌빌거리는 거 귀여워 죽겠다.. 얜 원래부터 이랬구나 진짜 체셔 앞에선 맥을 못 추는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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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셔가 로이 죽이겠다고 날뛰니까 '엄마랑 아빠는 싸우면 안 된다는 것도 몰라?' 하고 지원사격 나서는 롭슨이ㅜㅜ

이 뒤에 로이가 슨이 겨냥하면서 cocky하게 굴지 말라고 하는 것도 꼴리긴 하는데 걍 좀 슨이 어릴때 생각하니까 마음 아파지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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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슨이는 단번에 그런 건 머저리들이나 하는 거라며 거절하고, 그런 슨이의 성격을 누구보다 잘 아는 로이는 결국 웃음을 터뜨리지만.

한편으론 이때 슨이가 이렇게 반응해줘서 로이가 '제이슨은 나와 다르다. 그러니 편히 힘든 걸 털어놓아도 된다.'라고 느끼지 않았을까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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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로이는 어쩌면 그 누구에도 하지 못했을 말까지 슨이에게 다 하게 됨.

실은 때때로 내가 죽을까 봐 미치도록 무섭다고. 아침에 눈을 떠서 세상에 내가 실패자라는 걸 다시 한 번 증명하는 일이 두렵기만 하다고.

그래서 이걸 고치기 위해 떠날 거라는 말을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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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킬러 크록의 말을 들은 직후 다음날 로이는 드디어 슨이에게 처음으로 속마음을 털어놓음.

너와 헤어지고 너무 힘들어서 술도 다시 마셨다, 너에게 연락하고 싶었지만 널 실망시킨 걸 알고 있었기에 그럴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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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로이의 요청에 킬러크록은 어째서 너는 네가 누굴 도울 수 있는 위치라 생각하냐며. 당장 도움이 필요한 건 너라고, 이제 그만 치료 받을 때가 되었다는 충고를 던져줌.

해석하자면, 네가 나아져야 제이슨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말이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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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는 다친 슨이를 안식처로 데려가 치료도 해주고 한동안 돌봐줌. 안 좋게 헤어지고 오랜만에 다시 만났음에도 로이는 그냥 그때 일을 잊은 것처럼, 이전처럼 슨이를 대함.

잘 웃고. 실 없는 농담도 던지는. 슨이가 아는 그런 로이의 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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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타이탄즈는 끝내 해체되고. 혼자 활동하던 로이는 슨이가 위기에 처해있다는 걸 알게된 후 앞뒤 재지 않고 바로 슨이를 구하러 감.

그 전에 슨이가 자신에게 그렇게나 큰 상처를 주는 말로 가슴을 후벼파며 떠났는 데도, 고민 하나 없이 슨이를 구하러 가는 게 로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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