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찍 어깨에 지고 있는 170cm 와인색 풀정장녀 언더보스 푸른 뱀이랑 그 옆에서 네일클로 차고 주먹 뚜두둑 소리내고 있는 복근 탱크탑 블랙 레더 라이더 자켓의 183cm짜리 무투파 군단장 늑대? 과하다고? 난 과한게 좋아 오버플로우 사랑해
"그냥 보고만 있을 거냐? 그럴 바에는 그냥 나랑 한판 붙지, 그래? 난 가만히 서 있을게, 그리고 두 손도 양보하도록 하지." "양보 정신 투철하네. 한 입으로 두 말하기 쪽팔릴 거 아는데, 그래도 살고 싶으면 움직여야할걸? 가만히 있는 물고기는 금방 죽거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