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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샤아 화이트베이스 인간들 앞에서만 인간성 두드러지는거 묘하게 우껴 ㅠㅠ 세상이 널 억까해도! 힘내라! (힘내지마라)
레코아는 에우고도 딱히 자신 사상의 선택으로 이루어 진 결과도 아니었고 흘러가다보니 그렇게 된 거였을텐데, 티탄즈도 딱히 사상이 맞는 선택지여서가 아니라, 처음으로 자기를 둘러싼 흐름이 아닌 감정에 의해 스스로 무언가를 '선택'한다는 그 자체가 중요했던 것 같기도 하고..
카미유의 결정적 행동의 모든 동기가 포로 귀결된다는 것이.......... 아마도 계속 동료 선원이 말했던 '이녀석 지구에서 사랑을 하고 왔나본데?' 겠지... 뉴타입의 사랑은 자꾸만 사람을 그 사람과 있던 과거에 묶어둔다
슬레타가......... 좋다고....... 즐겁다고 하니까
이제야 웃는 것 좀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