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한 세계에 주어지는 한 줌의 호의
라는 말을 너무 좋아해서
소설 구상한건
1부 마지막이 전쟁의 시작
2부가 전쟁의 진행
3부가 포스트 아포칼립스
라는 느낌입니다
점점 갈수록 코미디 요소가 사라지는데 그런 인물들의 변화를 좋아하기 때문
물론 그 중에서도 꿋꿋히 변하지 않는 인간상도 좋아요
과거를 이겨낸 척 하지만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에는 스스로 마주한 다음에 과거를 이겨내는 그런 스토리를 좋아합니다
애초에 캐릭터의 어두운 과거를 좋아해서 자캐들 모두 어두운 과거를 가진 소설캐들임...
대표자캐의 미샤의 경우에도 감정을 이해는 하지만 잘 몰라서 공감을 못하는 부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