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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난 김에 옛날 자캐들 꺼내봐요
설정은 순서대로
1: 평범한 한국의 여고생으로 사고에 휘말려서 의식불명이 되었는데 천문학적 확률을 뚫고 꿈 속 세계에서 자아를 유지하는 데 성공해서 (대충 생략)한 과정을 거쳐 세계관의 먼치킨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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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 기억하는 트친들이 있으려나
당신이 충분히 주의깊은 사람이라면 그 어떤 길을 걷다가도 모퉁이를 돌아 문득 눈에 들어오게 될 작고 어둑하고 아늑한 책방의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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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때 쓰던 오너캐 디자인이 이런 느낌이었음
지금은 굴리다 보니 어쩐지 이런저런 설정이 붙어서 그냥 자캐가 되었는데 잘 안 꺼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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