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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한테 코트 덮어주는 상냥함으로 확인사살
손가락 어쩜 이렇게 변태적으로 그릴수가있을까
키사라는 사람을 잘못봤던 모양이다
키사라는 혼란스러워졌다
이 장면 너무 너무라고....
오르페우스 보니까 새삼 생각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