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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holekun 다른 전설들은 등장하는 순간 색 보고 대충 감 잡을 수 있는데 이런 애들은 별표 파칭하는 것 까지 확인해야 하니 정말 리셋 귀찮음이 이만저만 아닌 것 같아요...
'포켓몬 레인저 빛의 궤적'의 기라티나는 인간들에게 백금옥을 빼앗겨 천 년 동안 자기 세계로 돌아가지 못했다는 꽤 하드한 설정입니다.
카푸느지느의 안개는 이승과 저승이 뒤섞인 세계라서 죽은 사람들을 다시 볼 수 있는 힘이 있는데, 마오는 어릴 때 아픈 어머니가 자신에게 사과만 하는 모습만 보여주자 "미안하다고만 엄마 정말 싫어!" 라고 소리질렀는데 그게 마지막 대화가 된 걸 평생 후회하고 있었어요.
원작 게임에서는 카푸느지느가 상징하는 이미지인 죽음이 카푸느지느가 있는 유적 이름(피안의 유적) 빼고는 그다지 부각되지 않고 바다 이미지가 더 강했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카푸느지느가 죽음과 관련된 포켓몬이라는 설정을 부각시켜서 마음에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