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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잔의 그림 어두운 부분에 가려졌던 밑그림이 약 160년 만에 발견되었다는 소식...인데 이같은 기사를 볼 때마다 화가가 무덤에서 벌떡 일어나 "아니, 잠깐 그거 내가 망친 거야....캔버스가 아까워서 위에 덧그린 걸 왜 굳이..."라고 괴로워할지도 모르겠다고 상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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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멈춘 작품이 아니라 순간을 표현하고 싶다(“I don’t want to create works in which time stands still, I want to express a moment in time.”)는 작가. 자신의 작품에 바람과 물을 더해 그 '순간'에 가까워졌다고 여긴다고.
Shota Suzuki
https://t.co/IGo4PXbbbm
모리모토 케이타 작가의 After Dark (2021) 시리즈.
Copyright © Keita Morimoto, 2021
https://t.co/bpMJ5PIKX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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