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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한 매력 어필을 해서 너구리가 헛된 생각을 하는 것 같지만 뭐... 괜찮, ... 아마도... 괜찮을... 거예요?
당신은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자세를 낮추며 너구리와 학교 매점까지 나란히 걷습니다. 가면서 사소한 티엠아이도 나눴구요. 너구리와 조금은 가까워진 것 같아서 좋은 조짐이 보여요.
▶ 한국인이라면 보온병에 곱도리탕이 필수!!
한국인은 밥심으로 살아간다고도 하죠.. (환구리는 다른 나라 말에 익숙하지 않아 당신은 설정상 한국인입니다) 곱도리탕 정도는 들고다닌다고 매력 어필까지 하자, 너구리는 이제 존경의 눈빛으로 당신을 쳐다보기 시작합니다.
// 환구리 상태 불량!
▶ 하... 나란 학생이 아침을 사줘야겠군🔫
당신은 손가락 총을 쏴보이며 너구리에게 심장어택 멘트를 날렸습니다. 그런데 너구리의 반응은...
"앗... 앗...?? 감쟈합니댜......"
그렇습니다. 너구리는 자신과 비슷한 사람에게 재미와 흥미를 느꼈지만... 호감도는 오르지 않았습니다.
당신은 있는 힘껏 너구리에게 달려가 실수로 부딪히는 시도를 합니다. 그런데... 어라? 당신... 작고 소중한 너구리에게 너무 전력질주한 거 아닌가요?
너구리는 당신에게 부딪힌 뒤 바닥에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안 돼... 내 아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