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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루: (카나메. 불쌍한 동생아. 지금은 적어도 너 대신. 네가 다시 걷기 시작했을 때, 조금이라도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내가 설 자리를 확보하고 환경을 조성해 둘게. 나, 너의 형인걸. 그리고 네가 깨어 다시 걷기 시작하면 이번이야 말로 둘이서 꿈을 이루자.
타츠미: (...아, 같은 장소인데, 같은 레이메이 학원인데. 이렇게 달라. 여기에는 지금 활력과 행복감이 가득합니다. 그것을 감사해야 할까요, 신이시여. 항상 내 인생을 지배하는 하늘에 계신 우리의 신이시여. 운명이여, 믿음이여, 나를 이 자리에 인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