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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그녀의 동료는 동화 속 조력자가 아닌 뒤틀리고 타락한 괴물들이었다. 비굴한 사자와 사악한 허수아비와 잔인한 양철 인간, 그리고 소녀의 발을 구속하고 피를 빨아먹는 루비 구두까지. 소녀는 부패하는 숲에서 헤메며 과거와 더 나아가 자신마저 잃어버리기 시작했다.
설마 4주년 스토리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은 식물을 숭배하다 못해 육체까지 식물로 변해가고 있는 건가? 몸을 치장하는 걸 넘어서 식물의 이름으로 서로를 지칭하고 이상할 정도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데 벗겨보면 이미 식물이 몸을 차지한 거 아니야?
@___gakta_V 어? 아니면 얼굴에 생긴 상처를 레이스를 덧대서 가린 게 아닐까요? 천을 몇 겹이나 두른 게 단순한 장식일 것 같지가 않은🤔
메릴 스킨 뭔가 상복 같지 않아? 스킨 이름인 흰독말풀이 조금만 섭취해도 치명적인 독초인데다 꽃말도 덧없는 사랑이라는 걸 고려해 보면... 4주년 스토리에서도 남편을 죽였다는 설정을 가지고 온 건가?
플레이 상 직접 공격+스트레스 공격이 들어가서 안정적인 파티를 짜려면 힐러&스트레스 힐러(스트힐이 보조기인 영웅)&전열 딜러&후열 딜러<<로 짜는 편이 좋거든요
그런 점에서 야만인은 전열 특화 딜러라 역병이랑 조합을 짜도 되긴 하는데 총사는 후열 극딜러라 위치가 좀 애매해지긴 하네요😂😂
@Jay_Behind_
첫인상 : 논리정연한 이과형 트친... 이제 중대장님과 세기의 사랑을 곁들인
현인상 : 이 여성은 이제 제겁니다 제 마음대로 주접을 떨 수 있는 겁니다 히히못가!
지금까지 소녀와 앨리스 델로스가 함께 나오는 장면에는 앨리스의 모습에맛 흰 아우라가 쳐져 있음. 그래서 이미 죽은 앨리스의 모습이 환상이고 그의 딸인 소녀가 실존 인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만약 앨리스 델로스만이 장원에 왔고 오르페우스가 그녀를 소녀로 투영해 봤던 거라면?
나이팅게일은 오르페우스가 장원에서의 행복했던 기억과 앨리스 델로스를 떠올리게 하는 소재이며 되찾을 수 없는 행복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음. 소녀의 환각이 오르페우스를 이끈 것처럼 추억 자체가 인격으로 변화해 잔혹하고 파괴적인 인격들 사이에서 오르페우스를 지켜주고 있던 거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