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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 하나 더... 펄의 일생일대의 사랑은 물론 로즈지만 저는 자식도 그 범주에 넣을 수 있다고 봅니다 스티븐이 로즈를 대신한다 이런 게 아니고요 그냥 자기가 키운 자식이요 말레피센트가 생각나네요 트루럽이 세상에 따로있나 부모자식간의 사랑도 일생일(2..?)대의 사랑임 진짜 끝!
저는 이게 정말 큰 떡밥이라고 생각하는데ㅠㅠㅠ <로즈가 스티븐을 두고 떠나버린 걸 이해하지 못하는 펄>과 <너는 이 아이를 위해 이해하게 될 거라 하는 가넷>이... 펄은 실질적 엄마이며 이제 로즈가 왜 스티븐을 낳고자했는지 이해했을테고 가넷은 퓨쳐비전으로 그런 펄을 본 게 아닌가 함😭
스유 자체가 스티븐과 크젬들이 어떻게 성장하는 지를 보여주는 애니메이션이다보니 종착역이 스티븐의 성인된 인간으로서의 독립과 크리스탈 젬들의 약속된 이별이 예정된 게 너무 아쉽고 속상하다
크리스탈 젬들은 로즈를 예상치도 못하게 떠나보내고 스티븐과 준비된 안정적인 이별을 해야하는 구나 근데 이게 진짜 어렵지... 사람은 어렸을 땐 엄마아빠랑 평생 같이 살거야! 하다가도 크면 모두 자기가 있을 곳을 찾아 떠나는데 크리스탈 젬들은 변하는 게 결코 당연한 게 아니니까 또 고생이겠다
레인보우쿼츠만큼 스티븐+a퓨전들의 젬을 잘 보여주는 젬이 없는 것 같다 스테바니는 코니가 원래 젬이 없으니까 제외하고 썬스톤도 손(가넷)에 없고 스모키쿼츠도 가슴(애머)이 가려짐
나 펄이 어니언 잘 못보는 거 너무 좋음 펄은 누군가를 돌보고 웃게하는 게 주된 소명이었는데 이제 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이 점이 미치도록 좋아 펄 너 하고 싶은 거 다 해 스티븐 빼고 누구 돌보지 마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