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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읽을 때는 이 장면의 정창인이 환장하는 건 나다 하며 등장해서 조금 곤란한 표정이라 생각했는데 웹은 완전 냉창인이라 정씨 핏줄 어디 안 간단 생각도 들고 확실히 재의가 창인을 더 닮지 않았나 싶기도 함
이게 어딜 봐서 조카를 보는 얼굴이에요
원작이랑 같은 장면인데 감상이 달라져서 연출 좋았다고 생각한 부분이 여긴데
"사물이 거울에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음" 이란 문구가 떠올랐음. 미치광이 릭과 자신은 결코 가깝지 않다 말하는 태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가까이 있는 게 본인이라는 점에서도 https://t.co/YrHH3OfYLm
오랜만에 늦잠 잔 남편 깨우러 왔는데 일어났으면서 자는 척 어리광 피우는 게 귀엽게 보여서 괜히 머리칼만 슥슥 넘기며 언제까지 이러고 있을 거야 하는 것 같아 신혼이네 신혼이야
여기서 정창인 셔츠 한쪽만 삐져나온 거 왜 이렇게 좋은 거니... 지금은 언흘도 제복 완벽하게 칼각으로 입고 다니고 행군에서도 여유로운 남자가 과거에는 조카(아들) 아프다고 이렇게 흐트러졌다는 게 최고 짜릿해...
이 얼굴로 일레이한테 뺨 맞는다 생각하면 미치겠어
이 얼굴로 일레이 방에 들어갔다가 머쓱하게 나오기
이 얼굴로 태의 붙들고 꺼이꺼이 울기
이 얼굴로 고민하지 말고 죽이라고 말하기
태의 동공 풀린 것부터 일레이 한 손으로 정태의 얼굴 다 덮을 수 있는 것까지 온갖 포인트가 다 모인 컷이 아닐 수 없다... 너무 좋아 여기가 천국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