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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고해준에게서 자기 자신을 보는데, 상대가 그걸 진절머리나게 끔찍해해서 결국 자기 자신이 끔찍한 인간이란 명제를 확립해버리는 경지에 도달해버린 어떤 비운의 17세
근데 사실 엄밀하게 해준이는 지금... 그냥 믿고싶으니까 믿는거에 가까워서ㅜㅜ 하나 남은 가족이란 거에 매달리지 않으면 진짜 남는게 없으니까ㅜㅜ 그리고 하필 '혈연'같은거에 집착하게 만든 주범이 지금 옆에 붙어있는 놈이라ㅜㅜ
백은영 : 난 지금도 울려면 울 수 있어 그럼 나도 믿을만해지냐?
그래 해준아 그렇게 호되게 당해놓고 벌써 잊었냐. 넌 똥촉에 보는 눈도 없잖아 제발 은영이 말 들어라
아 저놈의 애교철철 넘치는, 한번만 믿어죠 장면 봐도봐도 웃긴게ㅜㅜ 저 작살 애교 아양이 오로지 서프라이즈를 위한 퍼-포먼스였다는 점이란거임 ㅋㅋㅋㅋㅋㅋㅜㅜ 근데 바로 이 뒤에 해준이가 그런 은영이 맘도 모르고 대박상처줌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 https://t.co/WRczYimM9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