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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보러가자고 한 건 나였고…그냥 이 캐릭터가 맘에 들어서(한국인 애니메이터님이 디자인하셧다고) 호소다 싫어하지만 그 갬성이 없을 줄 알았고.. 주인공이 여자애여서 좀 믿어보자 하고 갔었다. 결과는 최악.. 동생도 나도 영화 내내 헛웃음 터지다가 마지막에 감동적인 부분에서는 아예 웃었음
피터 넘 불쌍하다.. 피터 원래도 자주 불쌍했는데 요즘 이슈는 너무 불쌍하다.. 피터가 뭔 죄가 잇다고 그랫..ㅜㅜ 악마랑 계약한 거 어케 풀려는 건지.. 몰겟지만 피터 그만 괴롭히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