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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양한 구도로 캇데쿠 강조하는 와중에 미도리야 얼굴은 절대 안 보여주고 철저히 바쿠고 중심으로 비추는 거 진짜 지독한듯 이 개울가는 절대 캇쨩와 이즈쿠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직 바쿠고 카츠키의 후회라는 거잖아 그때의 이즈쿠는 이제 어디에도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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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어머어머 이 미친새끼가 어디서 감히 파렴치한 입술을 우리 순진한 이즈쿠한테 들이대 애 싫어하는 거 안 보여?????? 죽여버리기 전에 썩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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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캇데쿠 한 번 봐버린 이상 바쿠고가 그렇게 올마이트 사인을 받고 싶었다 하니 저승길 선물로 노잣돈 대신 미도리야 이즈쿠 노트 강제로 뺏어서 캇쨩 손에 꼬욱 쥐여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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