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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렸던 캐릭터 팬아트. 내 나름대로의 설정들이 있었는데 캐릭터 설명에는 전혀 들어가지 않아서..
기획팀에서 늦게 붙여준 설정에 덧 붙여, 원래는 귀천을 가리지않는 착한 귀족이었지만 천민출신 마녀의 폭주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얼굴에 지워지지않는 상처가 남았다는 설정.
#파이브스타즈
사실 저 테미즈라는 캐릭터는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쇼타? 를 목표로 도전해 봤던 캐릭터다. 기획도 없었기 때문에,
"부모님과 한쪽 눈과 팔을 잃고 원흉인 악마를 찾아 세상 곳곳을 돌아다니며 퇴마를 한다" 라는 조오오오금 많이 진부한 설정을 붙이고 그렸는데..
회사 애니팀분이 찍어주신...내캐릭터..ㅠㅠ
얘가 사연이 참많다. 처음 그렸을 땐 퀄리티 문제로
아예 보류로 분류되서 세상의 빛도 못볼 뻔했는데,
중간에 서포터 캐릭이 모잘라서 2성? 정도로 들어가게 되서 퀄업했다가 퀄업이 생각보다 잘나왔다고 영웅등급까지 올라갔다.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회사다니면서 창의력을 다 잃는 기분이라는건 굉죵히 서러운 일이다. 뭔가...뭔가 한 반년은 쉬면서 내그림 그리고 싶어. 잘리면 가능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