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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 정도면 어느 정도는 인정하셨다고 봐도 되는 거 아닐까요…
그때는 그냥 웃으라고 한 말로 알고 넘겼는데
완결까지 달리고 나니 현수아 레즈설은 적폐가 아닐 것이라는 확신에 차버렸습니다
예상치 못했던 승호서준의 맛을 알게 됨
모르는 남자랑 잔 줄 알고 얼굴 시퍼레졌다가 그게 승호인 걸 알고서 다시 시뻘게지는 한서준 진짜 미친 거 아님?
얜 저번 주에도 그러더니 왜 승호 앞에서 자꾸 볼을 붉히는 건데
차우경의 모티브가 된 히소카
둘이 하는 짓이 존나 닮음 시도 때도 없이 발기하는 거랑 혀 날름거리는 게 개똑같음
근데 찐광기변태력 충만한 히소카 보다가 차우경 보니까 그냥 한 마리의 순한 양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