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르메트르의 『사흘 그리고 한 인생』 영화화. 시골에 살던 열두살 소년 앙투안은 우연한 사고로 동네 꼬마를 죽이고 주검을 숲에 숨긴다. 그로부터 12년 뒤, 그토록 가기 싫었던 고향에 내려가보지 않을 수 없는 일이 생기고, 꼬마의 주검이 뒤늦게 발견된다.
케네스 그레이엄 작가의 삶을 다룬 영화 제작. 시력이 약한 아들을 위해 쓴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이 대표작으로 풍경의 세부묘사가 뛰어나고 소리와 동작의 표현도 다양하다. A.A.밀른은 연극으로, 월트 디즈니는 애니로 만들었다.
이쿠에미 료의 『당신을 그렇게까지는』 TBS 4월 방영, 출연진 확정. 아내의 외도를 알면서도 그를 수용하고 계속 사랑하겠다는 남편과 어린 시절 줄곧 짝사랑하던 남자를 만나 다른 사랑에 빠진 아내. 현대의 결혼, 사랑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는 이야기.
나카무라 히카루의 『세인트☆영멘』 실사 드라마화를 후쿠다 유이치 연출, 야마다 타카유키 제작. 붓다와 예수가 도쿄에 아파트를 빌려 휴가를 보내는 이야기. 2013년 애니화 되었다.
열일곱 살 작가의 데뷔작으로 한 달여 만에 10만부 이상 팔리며 독일 언론과 문단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그러나 출간 얼마 뒤 무명 작가의 소설을 상당 부분 표절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후미노 유키의 『햇빛이 들린다』 내년 초여름 개봉, 타와다 히데야, 오노데라 아키라 출연. 난청 때문에 여러모로 오해를 받아 주변 사람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대학생과 그런 때에 만난 동급생.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의 그와 만남이 모든 것을 바꿔가는데.
유치 야요미의 『후쿠야당의 딸들』 일본 아마존 10월 19일 방영. 창업 450년 된 교토 전통과자점 후쿠야당에 자란 성격이 다른 세 자매의 가족과 사랑, 일과 꿈에 관한 이야기. 95~00년 연재에 이어 올해 8월부터 30년 후를 그린 속편 연재.
데이비드 브리튼 프라이어가 연출을 맡은 『The Empty Man』 제임스 뱃지 데일 출연. 좀비성 질병이 발생 된 1년 후를 배경으로 살인 추종 집단의 정체와 치료제를 찾아 나서는 FBI와 CDC 이야기.
마거릿 애트우드의 『그레이스』 넷플릭스 드라마화. 16세의 나이에 살인에 가담하여 30년간 옥살이를 하다 사면된 그레이스 이야기로 1843년 캐나다에서 실제 일어난 사건을 바탕으로 쓴 미스터리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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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카와 나오시의 『4월은 너의 거짓말』 주제가 영상 공개. 엄마의 죽음으로 피아노를 칠 수 없게 된 피아니스트가 자유분방한 바이올리니스트를 만나며 변하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