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さんのイラストまとめ

단아한 백옥으로 만든 것도, 침수정과 모스 아게이트를 깎아 만든 것도, 유리를 가공하거나 에나멜을 사용해 만든 것도 전부 고유의 매력이 있다. 한번 빠지면 벗어나기 힘들 것 같은 수집장르였음을 🥲 마치 안에 오랫동안 갇혀 있던 무언가가 딸려올것같은 신비함이 존재하지 않는가?

재미있는 오브제: 해리 윈스턴의 컬라이도스코프. 호화스럽게도 말라카이트를 푸딩 모양으로 세공해 캡으로 얹고는 금과 다이아몬드로 만든 것이다. 안에는 여러 종류의 젬들을 넣어 만화경을 들여다보면 무수한 패턴들이 나타나게 만들었다 🌈✨ 소더비 10월 경매 출품예정작.

특정 행성을 대표하는 광물을 착용하면 점성술적으로 운이 좋아질 거라고 믿었다. 오른쪽처럼 인도에서도 전통적으로 행해져오던 풍습이기도 하고. 나라별 광물-행성 조합은 다르지만 영국의 리스트를 조금 나열해보자면:
진주, 문스톤: 달
산호: 화성
알만딘 가넷, 루비: 태양
사파이어, 자수정: 토성

썬스톤 자체가 한 가지 광물의 종류가 아니라 여러 다른 광물들의 외형적 특징을 모아 부르는 단어라서 같은 썬스톤이라도 굉장히 다를 수 있어요.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중 하나는 18~19세기의 초상화에 같이 그려진 장신구의 모습을 관찰하는 연습이다. 공작부인부터 공주까지 어느 시대의 어떤 장신구가 어떻게 착용되고 간직되었는지 엿볼 수 있어서 감동적일 정도이다.

트라피체 에메랄드의 종류는 무궁무진하고 + 이렇게 보니까 하트컷도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젠간 하나 기여운 걸 골라서 반지에 세팅해야지. 에메랄드는 사랑입니다.

왼쪽은 트라피체 루비지만, 오른쪽은 비슷해 보임에도 불구하고 트라피체가 아닌 사파이어 조각이다. 광물 안의 함유물과 기타 현상으로 인해 트라피체의 형태를 모방하는 종류가 많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르네 라리끄가 1905년에 디자인한 엉겅퀴 모티프의 코르사주 오너먼트. 뾰족한 가시들과 유리공예가 기묘한 조화를 이룬다.

흐르거나 굳고 있는 용암 같이 생긴 게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0 우와 어떻게 돌/화석이 이렇게 예쁠 수가 있지ㅋㅋㅋㅋㅋㅋ 색도 너무 화려하고 굽이치는 곡선의 레이어도 너무 멋져!

멕시코 치와와 주의 나이카 광산 아래 위치한 수정동굴 (Cueva de los Cristales). 이런 곳에서 살 고 싶 ㄷ ㅏ 마치 천국이 아닐까